세계적인 호텔체인 '스타우드 호텔&리조트'가 미국 PGA 및 챔피언스투어 공식호텔 계약을 4년간 연장했다. PGA투어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스타우드와 오는 2007년까지 공식호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01년부터 투어 공식호텔이 된 스타우드는 웨스틴, 셰라톤, 포어 포인츠, 레지스, 럭셔리 컬렉션과 W호텔 등 전세계 80개국 7백50개 계열 호텔 및 80개 이상의 골프리조트와 3백56개 골프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타우드는 3백여명의 PGA 및 챔피언스 투어프로에게 특별회원 대우를 해주고 각종 프로모션 행사에 투어프로들을 등장시켜 '골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