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CJ홈쇼핑의 올해 이익 전망치를 하향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16일 CLSA는 CJ홈쇼핑에 대해 4분기 신용카드 위기와 소비둔화로 인한 매출감소, 일회성 충당금적립 비용의 증가로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한편 올해 실적은 하반기 내수 회복과 기저효과 (base effect)로 인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의 인상 가능성과 CATV 가입가구 정체 등 영업환경은 그리 밝지 않다고 내다봤다. 다만 외국인지분한도율의 확대 가능성은 긍정적이라고 지적.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투자의견에 대해 조정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