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계절조정 실업률이 3.4%대에서 움직인 후 하반기들면서 점차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CSFB증권의 조셉 라우 연구원은 한국의 12월 실업률이 3.6%로 오른 반면 계절조정실업률은 3.5%(전달 3.7%)로 개선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계절조정기준 실업률이 평균적으로 3.4%대에서 움직인 점을 고려할 때 올 1분기도 비슷한 추이를 그려나갈 것으로 진단했다. 그러나 하반기에 국내경제활동 개선이 나타나면서 실업률이 완만하게 떨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