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부품업체인 넥스텔은 휴대폰 및 PDA용 배터리 생산업체인 코어텍 지분 1백%를 11억원에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2002년 설립된 코어텍은 지난해 2월부터 팬택앤큐리텔과 애플톤 등에 휴대폰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으며 중국에도 수출 중이다. 넥스텔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휴대폰 완제품을 조립,생산하는 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코어텍을 인수했다"며 "카메라 모듈과 액정표시장치(LCD) 분야는 직접 개발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