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나일강의 꽃' ; '빈손으로 돌아와 웃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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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일강의 꽃 (서종남 지음, 선우미디어, 8천원) =충청도 두메에서 보낸 유년시절의 새, 20대에 나일강변에서 본 5월의 꽃 등을 결고운 수필집으로 엮었다.
◆ 빈손으로 돌아와 웃다 (박상건 지음, 당그래, 8천원) =시인이자 섬 여행 전문가인 저자가 신경림 고은 송수권 등 시인 17명의 작업실과 창작무대를 사진과 함께 담아냈다.
◆ 나는 전생에 계집이었나 보다 (윤길영 지음, 해누리, 8천원) =동성제약 광고ㆍ홍보 담당 상무인 저자의 따뜻한 그림이 있는 에세이집.
◆ 샐러리맨 부자아빠 되기 (오문성 지음, 영화조세통람, 9천원) =부자가 되려면 재무성적표를 활용하라는 공인회계사의 실전지침이 들어 있다.
◆ 한국 인삼산업의 세계화 전략 (박상원 외 지음, 해남, 2만5천원) =한국인삼산업전략화협의회장이 국제시장 점유율 35%인 인삼을 특화상품으로 키우자고 제안한다.
◆ 맛에 끌리고 사람에 취하다 (김학민 지음, 은행나무, 9천2백원) =맛과 사람, 정과 인문학적 재미가 잘 버무려진 음식 이야기.
◆ 완역 이경숙 도덕경 (이경숙 지음, 명상, 1만8천원) ="왕필 이후 도덕경 번역과 해설은 오역의 역사였다"며 원전의 뜻을 새롭게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