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지난해 2천192억원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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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16일 주요 제품의 판가인하및 삼성카드의 지분법 평가손 증가로 지난해 2천192억원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 역시 2조5천913억원으로 전년대비 21.1% 가량 감소했으며 경상이익은 3천212억원 손실을 기록해 순이익과 마찬가지로 적자 전환했다.
또한 회사측은 2002년 750원의 배당을 실시했었지만 지난해 배당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