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통합재정수지 3조5천억 적자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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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질 통합재정수지(수입-지출)가 3조5천억원 적자를 나타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경기에 미치는 효과가 크지 않은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장성기금을 합친 재정수지는 7조원가량 흑자를 낼 전망이다.
기획예산처는 올해 일반·특별회계에 기금까지 합친 통합재정수지는 총수입 1백85조3천억원에 1백78조2천억원이 지출돼 국내총생산(GDP) 대비 1.0%(7조1천억원)의 소폭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16일 발표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