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텔이 휴대폰 배터리업체 인수 발표로 급등세를 탔다. 넥스텔은 16일 휴대폰 배터리업체인 코어텍의 지분 1백%를 11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회사 주가는 장중 상한가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인 끝에 6.19% 오른 6백원에 장을 마감했다. 넥스텔은 코어텍 인수로 휴대폰 폴더와 충전기에 이어 배터리까지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돼 휴대폰 풀세트를 조립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