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1 22:11
수정2006.04.01 22:12
한나라당 강삼재 의원이 '안풍사건'의 자금 출처와 관련, "진실을 공개할지 문제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해 관심을 끌고 있다.
강 의원은 16일 오후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노영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안풍사건' 항소심 공판에서 "진실을 밝힐지, 모든 것을 안고 감옥에 갈지 심각하게 고민중"이라며 "제게 정리할 시간을 좀 달라"고 호소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