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신문화확립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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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신기업문화 정립과 도전적 경영을 위한 조직개편을 지난 15일 단행했다.
인력 운용의 효율화와 핵심사업역량 강화가 그 골자다.
우선 지난 1년간 시행해온 독립팀제를 대팀제로 통합·개편,연관된 기능을 한데 묶음으로써 인력과 업무의 세분화로 인한 업무비능률 요소를 없앨 수 있도록 했다.
비상계획실 등 사업 특수성이 강한 6개팀에 대해서는 독립성을 유지시켰다.
대팀 팀장의 인력운용 권한도 강화했다.
해당 팀 소속 부서원을 다른 팀으로 이동 배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팀간 업무 배분의 불균형 해소와 업무효율 증진을 꾀할 수 있도록 한 것.
공사의 핵심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개편도 두드러진다.
국내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투자유치팀을 신설했다.
특히 해남단지 개발의 본격 추진,지자체 개발대행사업 수행,국책사업 발굴시행 등을 목표로 개발 부문에 대한 인력을 한층 강화했다.
공사의 주요 업무 중 하나인 외국인관광객 유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해외홍보처를 신설했다.
홈페이지도 전면 통합,개편했다.
관광업계와의 온라인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공사가 관광허브 구축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 것.새로이 선보인 관광카드 사업을 위해서는 수익창출 경험이 풍부한 면세점 등의 연관부서 출신 직원 8명으로 '관광카드사업단'을 신설했으며 향후 소사장제 운영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