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등 7개 대학 연구소가 원자력기술과 생명공학 나노기술 환경기술 물리학 등을 융합해 창조적 기초연구를 수행하는 원자력기초공동연구소(BAERI)로 추가 지정됐다. 과학기술부는 16일 전북대 경북대 부산대 충남대 연세대 영남대 울산대 등 7개 대학의 관련 연구소를 원자력기초공동연구소로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자력기초공동연구소는 지난해 지정된 5곳을 포함해 모두 12곳으로 늘어났다. 원자력기초공동연구소로 지정되면 대학이 보유한 우수 인력과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6년의 기초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연간 3억원 내외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