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SK(주) 지배구조 개선안등 19일 입장발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참여연대는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SK㈜ 지배구조 개선방안과 SK에 대한 참여연대 입장 등을 발표한다.
참여연대는 이 자리에서 최근 SK㈜의 해외 대주주인 소버린자산운용과 SK그룹,채권단 등을 접촉한 결과와 대화 내용,각 이해 당사자들의 입장 및 SK에 대한 참여연대의 향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특히 구속된 손길승 SK그룹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김창근 SK㈜ 사장 등 SK 최고 경영진의 거취와 관련한 입장도 밝힐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소버린의 소유주인 챈들러 형제와 면담을 마치고 돌아온 장하성 고려대 교수(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운영위원장)도 참석,소버린측과 나눈 구체적인 대화 내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참여연대는 이에 앞서 지난 5일 기자간담회에서 SK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하고 SK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버린과 SK간 분쟁을 중재할 뜻이 있음을 내비쳤었다.
또 SK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안을 준비 중이며 이해당사자들을 접촉한 뒤 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