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설] (22일) 영화스페셜 .. '캐치 미 이프 유 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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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 미 이프 유 캔(SBS 오후 11시5분)=천재 사기꾼과 최고의 FBI요원이 벌이는 유쾌한 사기극.1960년대 실존했던 미국의 천재 사기꾼 프랭크 애베그네일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그는 뛰어난 위조기술과 남다른 임기응변으로 21살이 되기 전에 비행기 조종사와 의사 변호사 교수 등의 자격증을 위조하고 2백50만달러를 횡령해 60년대 FBI의 최연소 지명수배자가 된 전설적인 사기꾼이다.
스필버그만의 허를 찌르는 유머가 볼 만하다.
애버그네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그를 뒤쫓는 FBI 베테랑 요원 칼 핸런티(톰 행크스)의 치열한 머리싸움이 관객을 사로잡는다.
□신투차세대(KBS1 오후 11시20분)=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여명과 서기 등 홍콩스타들이 출연한 첩보 액션 영화.제목 '신투차세대'는 영화속 도둑단의 이름이다.
도시를 배경으로 쉴 새 없이 펼쳐지는 액션과 최신 장비들을 이용한 범죄 장면들이 볼거리다.
철저한 보안과 경비로 유명한 호주의 비밀은행에 어느날 도둑들이 침입한다.
순식간에 은행을 털고 달아난 이들은 치밀한 계획과 변장,위조 등에 뛰어난 솜씨를 발휘하는 4인조 도둑 '신투차세대'다.
4명의 멤버들은 폭탄이나 컴퓨터 등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수 실력자다.
□연애소설(MBC 오후 11시5분)=어느 날부터인가 지환에게 발신인을 알 수 없는 편지가 배달된다.
해맑은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담은 흑백사진과 몇 자의 글귀들.비누냄새 가득한 편지에서 지환은 보고 싶은 두 친구를 떠올린다.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지환의 카메라 속으로 어느날 두 여자가 들어온다.
수인과 경희,닮은 듯 다른 두 사람은 단짝 친구다.
수인에게 첫눈에 반한 지환은 용기를 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보지만 정중히 거절당한다.
하지만 그녀들과의 인연을 놓칠 수 없었던 지환은 친구가 되자고 제안하고 이를 계기로 세 사람은 친구가 된다.
□미이라2(KBS2 오전 11시50분)=전작의 주인공들을 그대로 옮겨온 속편.특수효과와 볼거리가 더 많아졌고 스케일도 커졌다.
영화의 배경도 훨씬 광범위해졌다.
1편에 이어 비행선을 덮치는 거대한 파도와 스콜피온 킹의 군사들 등 화려한 스펙터클을 선보인다.
새로 등장하는 고대의 영웅 '스콜피온 킹'역을 인기 프로레슬러인 더 락이 연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무납트라의 모험을 계기로 이비와 오코넬은 결혼한다.
부부는 알렉스라는 아들까지 두고 함께 방방곡곡을 탐험하며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들은 '스콜피온 킹'의 무덤에 들어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