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원달러 환율 전망치를 상향 수정했다. 19일 이덕청 LG증권 연구원은 NDF 거래제한 조치와 관련해 당국의 정책적 의도를 반영해 연말 원달러 환율 전망치를 1070원에서 1110원으로 상향 수정한다고 밝혔다. 연 평균 전망치도 1151원으로 수정. 이 연구원은 원달러 전망치를 올림에도 국제외환시장에서 달러약세 유효로 원/엔 환율(연 평균)을 100엔당 1085원으로 지난해 1030원보다 높아질 것으로 진단했다. 원/엔 디커플링 진행을 의미.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