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삼성전자의 올해 상반기중 분기별 영업이익이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현대 김장열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플래시/LCD 사업이 전체 영업이익의 50%를 창출하면서 D램/통신분야와 함께 이익 모멘텀을 이어가며 상반기중 분기별 영업이익이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 경쟁사 대비 한발 앞선 투자와 첨단 공정 기술의 공격적 적용으로 플래쉬를 포함한 반도체 이익률은 비수기 수요 변동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글로벌 경쟁기업 대비 50%에 거래되는 저평가 주식이라며 적정가 67만원을 내놓았다.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