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교역조건지수(Terms of Trade Index)가 2주간 하락을 접고 상승 반전했다. 19일 골드만삭스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亞 교역조건은 수출 가격이 전전주대비 1.4%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0.3% 올랐다. 유가는 타이트한 공급과 전세계적으로 추운 날씨로 인해 3.1% 상승했으며 非에너지 원자재 가격도 0.9% 올랐다. 최근 亞 수출 지표는 전세계 설비투자 개선과 중국으로부터의 왕성한 수요에 힘입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올해에도 이러한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亞 수출 강세 전망 유지. 한편 최근 형성된 亞 교역조건지수와 亞 증시간 격차는 증시 하락보다 교역조건지수 상승으로 인해 점차 좁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