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LPGA투어 총상금 규모가 4천77만5천달러로 확정됐다. 미국 LPGA투어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그동안 미정으로 돼 있던 칙필A채리티챔피언십이 상금을 25만달러 증액,총상금 규모를 1백60만달러 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투어 공식대회는 총 31개이며 전체 총상금은 4천77만5천달러가 됐다. 지난해보다 상금을 늘린 대회는 모두 9개다. 가장 많이 상금을 증액한 대회는 미켈롭울트라오픈으로 60만달러를 높여 총상금이 2백20만달러가 됐다. 다음으로 시베이스클래식이 30만달러(총상금 1백25만달러)를 늘렸고 오피스데포(1백75만달러),스포츠투데이클래식(1백50만달러) 등이 25만달러를 각각 증액했다. 총 31개 대회중 27개 대회가 1백만달러가 넘었으며 대회 평균 상금액수는 1백31만5천달러다. 최고 상금 대회는 US여자오픈으로 3백10만달러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