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월부터 전국 소년소녀가장 3천9백44명에게 매달 20만원의 생활보조금을 지원키로 하고 이수빈 삼성사회봉사단장이 19일 삼성 서울연수소에서 첫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나눔경영을 선포하면서 약속한 것으로 이날 한국복지재단에서 파악한 모든 대상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했다. 삼성은 앞으로 매달 21일 소년소녀가장 통장에 직접 입금하는 방식으로 생활보조금을 전달하고 각 계열사 임직원들이 소년소녀가장들의 후견인 역할을 맡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