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현대차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0일 모건은 현대차가 내놓은 고무적인 올해 실적 전망치를 감안해 지난해~2005년 예상 실적을 상향한다고 밝히고 목표가 역시 기존 5만8,000원에서 6만원으로 소폭 올려 잡았다. 올해 신규 상품 사이클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노사분쟁,계열사 문제등 주가 리스크 요인들도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비중확대 의견 유지. 한편 속도는 느리지만 내수 회복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진단하고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업체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수출 성장과 마진및 수익성 개선을 기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