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軍복무기간 추가단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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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0일 병역복무 기간을 추가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인천 서구 반도체 조립용 자동화장비관련 업체인 한미반도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앞으로 전체 병력수를 줄이고 장비와 기술, 정보 위주로 국방력을 재편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현재는 병력특례를 오는 2005년까지 폐지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 이를 다시 한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업부설 연구소에도 연구보조비에 대한 소득세를 비과세하고 인력개발과 설비투자에 대해 세액공제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