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만 5세∼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한자교육 프로그램 '신기한 한자나라'를 내놓고 회원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자의 뜻과 음, 글자 모양을 수수께끼와 노래를 통해 학습시켜 준다. 예를 들어 '불 화(火)'를 가르칠 때 "나는 아주 뜨거워요. 나는 어두운 밤에 주위를 환하게 밝혀줘요. 나는 누구일까요?"라는 수수께끼를 내놓고 아이들이 스스로 의미를 생각하도록 유도한다. 또 '화(火)'가 반복해서 나오는 '화산(火山) 소화기(消火器)'라는 노래를 통해 한자를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주 1회 10분 수업으로 월 회비는 2만7천원이다. 다음달 27일까지 신청하는 회원들은 1월과 2월 수업을 4천원 싼 2만3천원에 받을 수 있다. 1588-1185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