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1 22:30
수정2006.04.01 22:32
강우석 감독의 영화 '실미도'가 개봉 31일째인 지난 23일 전국 7백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시네마서비스가 집계했다.
이는 한국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친구'(전국 8백20만명)가 7백만명을 돌파하는 데 걸렸던 기간보다 21일이나 빠르다.
시네마서비스측은 "최단기간 7백만명 돌파 기록은 설연휴 중 가족단위 관람객이 찾아온 덕분"이라며 "'친구'의 기록도 조만간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