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오는 3·4월 두달동안 대치동 도곡동 역삼동 등 서울 강남구에서만 5개단지,1천9백28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5개 단지는 도곡주공2차 7백73가구,도곡서린 3백21가구,개나리2차 5백41가구,신도곡 1백52가구,도곡현대연립 1백41가구 등으로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5백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들 단지는 청담·도곡저밀도지구에 속하거나 그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오는 3월 분양되는 개나리 2차는 청담·도곡저밀도지구에 속하는 재건축 단지로 전체 5백41가구(10∼55평형) 가운데 2백4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같은 달 분양에 들어가는 도곡서린아파트는 기존 서린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이며 33∼52평형 3백21가구 가운데 1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어 4월에 선보이는 도곡주공2차 및 신도곡도 청담·도곡저밀도지구 내 재건축 아파트다.


일반 분양분은 도곡주공2차 1백63가구,신도곡 32가구 등이다.


도곡현대는 기존 도곡현대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46∼71평형의 대형평형으로 구성된다.


1백41가구 중 62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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