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6일 공석인 대한석탄공사 사장에 김지엽 전 공사 기획본부장(65)을 임명했다. 김 신임 사장은 울산 출신으로 부산상고, 연세대 상대를 졸업하고 1964년 석탄공사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기획본부장을 거쳐 홍중물산 부사장으로 재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