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KGA)는 27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2004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지난 96년 취임한 뒤 8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방우영 회장의 후임자를 선임한다. 신임 회장 후보로는 윤세영 SBS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협회는 이 자리에서 2003년 MVP 및 프로와 아마추어 최우수선수에 대한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