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업체인 오티스LG가 회사 전화벨이 3번 울리면 곧바로 임직원의 개인 휴대폰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전화벨 3번 울리기 전에 응대하기' 운동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26일 "올해를 고객 감동의 해로 정하고 '빠르고 친절한 전화응대' 캠페인차원에서 이 같은 운동을 벌이게 됐다"고 밝혔다. 오티스LG는 주기적이고 무작위로 임직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전화응대 결과를 사내 메일을 통해 공지할 방침이다. 또 사외 전문가를 초빙,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응대 기초기술과 표준 전화응답 요령 작성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3월 서비스 아카데미를 발족,고객감동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