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한국 증시에 대해 약세(Bearish) 관점을 나타낸 가운데 1분기에는 경기순환주와 중국 리플레이션 수혜주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노무라 亞 증시 연구팀은 최근 발표한 분기별 亞 증시전략자료에서 한국에 대해 내수 소비가 취약하고 對중국 의존도가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 3분기 이후 민간소비 감속 추세는 벗어났으나 카드 문제와 침체된 소비심리,높은 실업률,재벌 특검 수사에 따른 정치적 혼란 등으로 인해 회복 속도는 느릴 것으로 전망. 그러나 주요 증시 지표인 글로벌 재고,美 제조업 주문,중국 수요가 1분기 긍정적 추세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순환주와 중국 리플레이션 수혜주를 선호 종목군으로 제시했다. 중국및 미국의 투자 둔화,북핵 문제 등을 리스크 요인으로 제시. 한편 다음달 원화의 완만한 절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추정하고 금리의 차후 움직임은 인하가 될 것이라는 기존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