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 크고 고화질 휴대폰 신제품 속속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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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게 더 선명하게."
휴대폰으로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파일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액정 크기가 2인치가 넘고 QVGA급 화질을 자랑하는 휴대폰이 등장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말 SK텔레텍은 국내 처음으로 QVGA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휴대폰(모델명 : IM-7100)을 생산했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올해 1분기 중에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QVGA급 고화질 휴대폰은 기존 제품에 비해 액정화면의 화질이 선명해 VOD 등 멀티미디어 동영상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다.
QVGA(Quarter Video Graphics Array) TFT-LCD는 2백40x3백20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따라서 1백26?1백60을 지원했던 기존 휴대폰 제품보다는 해상도가 4배 가량 높다.
동영상멀티미디어가 가능한 CDMA 1X-EVDO급 단말기의 경우 해상도가 1백76x1백92 혹은 1백76?1백20의 LCD를 채택하고 있다.
QVGA급 LCD는 이보다 선명도가 두배나 높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