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제이아이앤씨(대표 표세진)는 2003년 8월에 설립된 신설 법인이지만 전문 인력과 철저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03년 10월 사이버리아의 상표권을 인수함으로써 인터넷 멀티 PC방,인터넷 노래방,비어클럽,팬션클럽으로 이루어진 멀티 브랜드 사이버리아의 새로운 본사가 되었다. 인수 후 짧은 기간에 기존 1천여개 가맹점 중 7백4개 가맹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정상급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가맹점의 수익 향상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아이템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현재 이들 아이템의 온·오프라인 접목을 진행중이다. 지금까지는 PC방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조만간 노래방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PC방과 인터넷 노래방,플스방 사업에 주력할 것이며 가맹점의 경영 안정화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어 비어클럽,팬션클럽과 같은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PC방 창업비용은 최고급 인테리어와 시스템을 포함해 평당 3백80만원 정도다. PC방 시스템의 경우 HP(휼렛팩커드)에 별도 생산라인을 두고 인터넷과 게임에 최적화된 '사이버리아 PC방 전용 시스템'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원격 애프터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고 24시간 온라인 애프터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사이버리아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은 전국 가맹점의 통합 네트워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를 위해 다른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부가 수익 아이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가맹점 개설수익에 의존하는 다른 프랜차이즈 업체와는 달리 여러가지 사업 아이템들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을 투명하게 배분해 가맹점과 본사가 윈-윈 하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문화관광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PC방의 수는 감소했으나 전국 PC방의 총 PC 대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말 83만대에서 2002년말에는 92만5천대로 늘어난 것이다. 이는 경쟁력이 약한 소형 점포의 소멸과 함께 PC방들이 점차 대형화,고급화되어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사이버리아는 본사의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오디션,얼짱·놀짱 선발대회,게임대회 등 젊은 층의 기호에 맞춘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전국 가맹점 유통망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쇼핑몰 연동,택배서비스,개인 사서함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도 도입키로 했다. 본사의 커뮤니티를 통해 사이버리아 회원들이 직접 선출한 게임짱,얼짱,놀짱등 예비스타들의 전국 가맹점 투어도 올해 안에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02)548-7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