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한컴리눅스 그룹웨어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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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는 자회사 한컴리눅스가 개발한 웹기반 그룹웨어 프로그램인 '워크데스크 2.5플러스'의 소유권을 6억원에 매입하고 양사간 협업체제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컴은 미주법인인 한소프트USA를 통해 이 제품의 해외판매에 나서고 한컴리눅스는 내수에 주력하는 구도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한컴 관계자는 "한글 영어 일어 등 다국어 환경과 윈도 리눅스 등 멀티 운영체제(OS)를 지원하는 점이 '워크데스크 2.5플러스'의 특징"이라며 "인터넷 오피스웨어인 '씽크프리 오피스'와 더불어 해외시장을 겨냥한 주력 제품으로 내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