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KCC 신용등급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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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27일 금강고려화학(KCC)의 장기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하향조정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경영권 쟁탈전에 따르는 위험 요인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S&P는 또 금강고려화학의 신용등급 전망이 여전히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S&P는 현대엘리베이터를 인수하려는 과정에서 KCC가 당초 예상했던 수준보다 더 큰 경영 및 재무상의 위험을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1월 현대그룹 쟁탈전이 본격화되기 이전에 KCC는 S&P로부터 도료와 유리,건축자재 등 핵심 사업 분야의 경쟁력과 양호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