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27일) SK텔레콤 2.3% 상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며 종합주가지수가 닷새만에 하락했다.
2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01포인트(0.69%) 떨어진 863.03으로 마감됐다.
외국인은 16일째 매수행진을 벌였으나 강도가 다소 약해져 1천7백33억원 매수 우위였고 개인도 8백7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달들어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사들여 누적 순매수 규모가 4조3백75억원에 이르렀다.
이는 월별 순매수 규모로 사상 최고치다.
반면 기관은 프로그램 순매도(1천9백29억원) 속에 2천4백20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4.57% 떨어진 가운데 유통(-3.37%) 건설(-2.66%) 증권(-2.05%) 등 대부분이 내림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막판 외국인 매도 물량이 늘어나며 1.83% 떨어진 53만5천원을 기록했고 국민은행(-1.65%) 현대차(-1.87%) LG전자(-1.29%) 등도 하락했다.
반면 SK텔레콤(2.03%) POSCO(0.30%) KT(1.35%) 삼성SDI(1.24%) 등은 올랐다.
조류독감이 기승을 부리면서 한성기업 오양수산 동원수산 대림수산 사조산업 등 수산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했고,세신버팔로가 명필름과의 기업결합 소식에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