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의 '수호천사 명품CI보험'은 중대 질병에 걸리거나 중대 수술을 받게 될 경우 고액의 보험금을 미리 지급하는 점이 특징이다. 작년 6월 초 선보인 이후 작년 12월 말까지 2만3천5백44건에 월납 초회보험료 26억원의 실적을 올리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기존 CI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10∼15% 저렴하다. 말기 간질환과 3도 이상의 화상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19개 질병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한 점이 두드러진다. 암 등 5가지의 '중대한 질병'과 심장판막수술 등 8종류의 '중대한 수술' 중 한 경우에 해당하면 보험금이 지급된다. 또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기 전에 사망하거나 1급 장해를 당했을 때는 종신보험과 동일한 보장혜택을 준다. 이 상품은 △일반형과 △중대한 암에 대한 보장을 제외한 실속형,△치명적 질병시 보험금의 50%를 선지급하는 주계약 1종과 △80%를 선지급하는 주계약 2종으로 구성돼 있어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만약 주계약 1종(50% 선지급형,일반형,주보험 1억원,추가보장특약 2천만원)에 가입한 계약자가 80세 이전에 중대한 질병에 걸리거나 중대한 수술을 받으면 5천만원을 선지급 받게 된다. 아울러 심한 화상으로 입원시에는 2천만원의 치료비를 지급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