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안철수연구소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제시했다. 28일 메리츠 성종화 연구원은 안철수연구소에 대해 주력제품인 V3가 구조적인 포화상태에 놓여 있어 성장성 면에서 다소 열위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의 보안수준 제고사업에 따른 상품및 컨설팅 매출급증은 일단 일회성 요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려면 아이템 다변화와 V3가격인상 등 파격적인 경영정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3개월 목표가 1만4,45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