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두 전북대 국어국문과 교수가 한국극예술학회(회장 김재석)가 주는 제3회 노정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정학술상은 한국 연극사를 최초로 정리한 노정 김재철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전년도에 간행된 한국 희곡과 연극 관련 연구서적 중 가장 뛰어난 업적을 거뒀다고 평가받는 저술에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지난해 발간한 '판소리,그 지고의 신체전략'의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