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옵틱스는 28일 렌즈교환식 보급형 디지털카메라 '니콘 D70'과 8백만화소 디카 '니콘 쿨픽스 8700'등 4가지 신제품을 오는 3월 중순께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니콘D70은 6백만화소의 렌즈교환식으로 가격이 1백30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초보자도 손쉽게 쓸 수 있으며 니콘의 렌즈교환식 디카 중 처음으로 한글메뉴를 지원한다. '니콘 쿨픽스 8700'은 8백만화소에 광학 8배줌 니코렌즈를 탑재한 최고급 콤팩트형 디지털카메라이다. 아남옵틱스는 한 손으로도 잘 잡혀 그립감이 편한 '니콘 쿨픽스 2200'과 '니콘 쿨픽스 3200'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