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로 매끈한 몸매를 유지해 화제가 된 '몸짱 아줌마'가 다이어트음료 모델로 나선다. CJ는 28일 '몸짱 아줌마' 정다연씨(39)와 기능성 피트니스 드링크 '팻다운' CF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CJ측은 정씨의 구체적인 계약 기간과 액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상당한 대우를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CJ 관계자는 "운동으로 건강한 몸매를 가꾼 정씨의 이미지가 운동하면서 마시면 체지방 분해 효과가 있는 제품 컨셉트와 잘 맞아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씨가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장면을 담은 TV 광고는 다음달 초부터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