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학년도 대입 전형] (특징) 주요대학 '3+1' 방식 채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05학년도 대학 입시 전형에서 주요 대학이 대부분 수능시험에서 언어 수리 외국어 등 3개 영역에 사회탐구ㆍ과학탐구 중 1개 영역을 반영한다.
◆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지역균형 선발로 모집인원의 20%를 뽑는다.
정시모집 수능반영 영역은 인문대 사회대 법대 경영대 사범대 농생대 생활과학대 인문계열 등 8개 모집단위에서 언어 외국어 수리(가ㆍ나) 사탐ㆍ과탐 제2외국어ㆍ한문 등 5개영역을 반영한다.
나머지 모집단위는 제2외국어ㆍ한문을 뺀 4개 영역을 반영한다.
◆ 고려대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 전 과목 성적을 반영하던 것을 국어 영어 수학 사회ㆍ과학 등 주요 과목만 반영하기로 했다.
정시모집에서 수능 반영영역은 인문 자연계 모두 4개 영역씩이며 사탐과 과탐에선 자유선택으로 3과목만 고르면 된다.
단 인문계는 제2외국어·한문도 반영되며 수리는 자연계의 경우 '가'형을, 인문계는 '나'형을 본다.
◆ 동국대 =인문계는 언어 수리 외국어 사탐ㆍ과탐을 반영하며 자연계는 여기서 언어를 뺀 3개 영역을, 예체능계는 수리를 뺀 3개 영역을 반영한다.
◆ 서강대 =전 계열에서 사탐ㆍ과탐을 포함한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사탐ㆍ과탐에선 자유선택으로 3개 과목만 선택하면 된다.
인문계는 언어와 외국어 27.5%, 수리 25%, 사탐 20% 등으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정해 사실상 계열에 따라 영역별 가중치를 뒀다.
◆ 성균관대 =정시모집에서 인문계는 언어 수리(가ㆍ나) 외국어 사탐ㆍ과탐을, 자연계는 언어 수리(가) 외국어 과탐 성적을 반영한다.
사탐ㆍ과탐은 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3개 과목을 반영하며 인문계의 경우 제2외국어ㆍ한문을 탐구영역의 1과목으로 간주해 반영한다.
◆ 연세대 =정시모집에서 수능 반영영역이 인문 자연계를 막론하고 4개 영역씩이다.
인문계는 사탐에서 4과목을 자유선택으로 치러 그 합계를 반영하고 자연계는 과탐에서 자유선택 4과목을 치른 뒤 이중 최고점 3과목의 합계를 반영한다.
◆ 이화여대 =정시모집에서는 대부분의 모집단위가 언어, 수리(가ㆍ나), 외국어, 사탐ㆍ과탐을 반영한다.
다만 자연과학대 공과대 약학대는 수리 '가', 과탐을 필수로 하고 언어 외국어 중 하나를 택하도록 하는 '2+1' 방식을 택했다.
◆ 한양대 =인문계는 수능의 언어 외국어 수리(가ㆍ나)를 필수로 하고 탐구영역(자유선택 3과목)에서 1개 영역을 반영하며 자연계는 외국어 수리(가) 필수에 역시 탐구영역(자유선택 3과목)에서 하나를 반영한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