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현 공동선운동연합 상임대표)는 28일 이윤구 대한적십자사 총재로부터 대한적십자사 명예고문 위촉장을 받았다.
▷이성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8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6개 지역본부를 방문,보험 가입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건강증진사업 추진 등을 당부한다.
◆ 뉴욕증시, 대선 앞두고 눈치 보기…주요 지수 모두 하락미 대선을 하루 앞둔 현지시간 4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61% 내린 4만1794.60, S&P 500지수는 0.28% 하락한 5712.69, 나스닥 지수는 0.33% 떨어진 1만8179.98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대선 향방에 따라 증시에 끼칠 영향이 달라질 수 있어 투자자들이 눈치 보기에 나선 것입니다. 월가에서는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감세 등의 영향으로 증시가 더 오를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6~7일 열리는 미국 중앙은행(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11월 FOMC에서 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내릴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또 12월에도 추가 금리인하가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 대선 투표 이날 시작…당선 확정까지 첩첩산중미국 제47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본투표가 이날 미국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됩니다. 주요 경합 주 7곳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움직일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투표가 마무리되더라도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 경합 주인 애리조나는 우편으로 사전 투표하는 유권자가 많아 개표 완료 및 집계까지 최장 13일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두 후보 간 격차가 0.5∼1.0% 미만일 경우 자동으로 재검표가 진행되거나 후보자 혹은 유권자의 요구에 따라
은행들이 퇴직연금 갈아타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스타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배우 변우석과 함께한 새로운 'NH농협은행 퇴직연금' 광고캠페인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극장가, 라디오 등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광고의 슬로건은 '확신의 55+ 농협은행'으로 퇴직연금 수령시기인 55세 이후에도 평생 든든한 삶을 위한 확신의 선택은 농협은행 퇴직연금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농협은행 퇴직연금의 장점도 담았다.농협은행은 같은 기간 광고영상 시청평 이벤트들을 비롯해 타 기관 연금저축계좌 또는 개인형퇴직연금(IRP)에서 NH농협은행 개인형IRP로 이전하는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우리은행은 그보다 앞서 가수 아이유가 모델로 등장하는 퇴직연금 광고를 선보였다. 퇴직연금에 대한 세대별 다양한 고민과 궁금증을 아이유가 해결해준다는 콘셉트로 고객들의 질문에 아이유가 응대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연말까지 퇴직연금 실물 이전 금액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경품을 증정하는 '우리 퇴직연금 실물이 낫네' 이벤트를 진행한다.하나은행은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참여한 '퇴직연금, IRP는 하나은행' 광고 영상을 지난달 2일부터 공개해 홍보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1억원 이상 개인형 IRP 또는 DC형을 보유 중인 연금 VIP 고객을 위한 전문 대면상담채널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확대하고 있다.신한은행도 개인형 IRP(퇴직계좌)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타 금융회사 IRP 계좌 보유자산의 실물이전을 사전예약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
30대 직장인 김모씨는 퇴직연금 3000만원을 A은행에서 굴리고 있습니다. 김씨는 최근 퇴직연금 계좌를 들여다보곤 고민에 빠졌습니다. 3년간 수익률이 3%대에 그쳐 물가상승률도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수익률을 높여보고자 다른 금융회사로 옮겨볼까도 했지만, 보유 중인 상품을 모두 팔아야 한다는 안내에 마음을 접었습니다.최근 김씨와 같은 직장인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가 시작한 겁니다. 앞으로는 가입한 퇴직연금 상품을 해지하지 않고 다른 금융회사로 통째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하지만 유의해야 할 사항도 적지 않습니다. 오늘은 퇴직연금 갈아타기란 무엇인지, 갈아탈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이란퇴직연금 실물이전은 가입자가 기존에 운용하던 금융상품을 매도하지 않고 사업자(금융사)만 바꿀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지금까지는 퇴직연금 계좌를 다른 금융사로 옮기려면 기존 계좌에 있는 상품을 모두 팔아 현금으로 바꾼 뒤 해지해야 했습니다. 귀찮고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 것도 문제지만, 중도해지로 낮은 금리를 받거나 팔고 사는 과정에서 손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그런 번거로움과 손실 가능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갈아타기 절차는 간단합니다. 옮기고 싶은 금융사의 계좌를 개설한 뒤 이전 신청서를 내면 됩니다. 신청받은 금융사는 가입자의 실물이전 가능 상품 목록을 확인하고, 가입자에게 유의사항을 안내합니다. 마지막으로 최종 의사를 재확인한 뒤 실무 이전을 실행하고 문자메시지 등으로 결과를 통지해줍니다.이번 제도는 퇴직연금 사업자인 금융사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