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월 재고 축적에 따른 亞 화학제품 가격 상승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28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 분석가 조 파이는 화학제품간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현 회복세가 단순한 비용 압박이나 단기 반등이 아닌 진정한 수급 펀더멘털의 변화에 기인한다는 점을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VCM/EDC 스프레드가 역사적 고점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만 포모사에 대해 매수 의견 지속. 또한 에틸렌-나프타 스프레드도 3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레버리지가 높은 호남석유를 이 분야의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현대석유화학 합병으로 올해 순이익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 한편 연휴 이후 재고 축적 과정이 진행되면서 2~3월경 강한 가격 상승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4~5월에는 매수세가 다시 둔화될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