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우증권 남옥진 연구원은 LG상사에 대해 LG카드 자금지원에 따른 손실을 감안해 목표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확정된 자금지원 금액이 예상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실적 감안시 펀더멘털을 훼손시키는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자금지원 규모 확정으로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라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며 1월에 발표한 1백만주의 자사주 매입등 주주가치 제고 의지도 변함없다고 설명.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