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조선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29일 굿모닝신한 남권오 연구원은 조선업에 대해 후반가 인상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우려가 있으나 이미 예상된 악재이며 수요증가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부정적 영향은 선가상승과 제품 부가가치 제고에 따른 긍정적 효과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올해 후판가격이 전년대비 평균 12.5% 상승할 것이며 풍부한 수주잔량 확보에 힘입어 현 시점에서 후판가 인상을 선가에 전이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을 최선호주로 제시하면서 적정가 5만1,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