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CLSA는 삼성전기의 4분기 실적에 대해 청색LED부문 매출이 평균 판매단가 하락으로 부진을 보여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영업이익은 MLCC 및 광픽업 부문의 손실 감소로 전분기 대비 483% 증가하는 호조를 보였다고 평가. 다만 이러한 실적 호전과 영업환경 개선 기대감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될 신제품 (백색LED,카메라 모듈, SEMbrid) 출시 성공이 주가의 추가상승 촉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