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투자자 7025만명...한반도 인구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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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투자자가 7천만명을 돌파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남북한 전체 인구(7천만명,2002년 기준)를 웃도는 숫자다.
신화통신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통계를 인용,"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투자자 수가 작년말 현재 7천25만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한햇동안 1백70여만명 늘어난 것이다.
중국 증시에 상장한 기업은 1천2백87개사로,시가총액은 4조2천4백57억위안(6백36조8천5백5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지난해 중국 증시를 통해 조달한 자금도 1천3백57억위안(20조3천5백50억원)으로 전년보다 41.2% 늘었다.
베이징=오광진 특파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