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환경을 보존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존경받는 좋은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가능 경영'을 펼치기로 했다. 포스코는 지난 95년 제정한 환경방침에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 개념을 도입해 '지속가능 방침'을 제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속가능 발전이란 기업이 경제적 수익성 뿐 아니라 환경적 건전성,사회적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아르셀로,듀폰 등 선진 기업들은 최근 이를 활용한 지속가능 경영을 새로운 경영툴로 도입했다고 포스코는 덧붙였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