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회사와 가정에서 일과 인간관계 때문에 혼란을 겪는 스콧이 신비롭고 지혜로운 청소부 에릭을 만나 삶과 일의 열정을 되찾는 과정을 통해 최고의 팀워크와 열정을 끌어내는 경영의 지혜를 제시한다.
'부드러운 것이 곧 강한 것' '휴지통을 먼저 비워라' '과감히 점프하라' '유연하게 걷고 큰 생각을 가져라' 등의 지혜가 담겨있다.
(돈 존스 지음,이수경 옮김,삼진기획,1만원)
연휴 나흘째이자 설 전날인 28일 밤 고속도로 곳곳엔 폭설 여파로 차량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8~9시부터 귀성길 정체가, 오후 10~11시께부터 귀경길 정체가 서서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선,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에선 차량 유입으로 인한 극심한 정체는 차차 해소되고 있다. 하지만 폭설 여파로 도로 곳곳이 얼고 사고가 발생하며 차들의 거북이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서해안선 서울 방향 당진 분기점 부근엔 오후 8시4분 승용차 사고가 발생해 인근 도로에서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호남선 순천 방향 익산 IC~분기점 부근에선 오후 9시21분부터 추돌 사고가 발생해 차량 정체가 발생 중이다.광주 대구선 대구 방향에선 오후 9시27분부터 순창 부근에서 승용차 사고 처리로 인한 교통 혼잡이 일어나기도 했다.해가 지고 추위가 이어지며 경부선 등 일부 도로에선 '눈길'로 인한 운전자 주의가 내려지기도 했다. 경부선 부산 및 서울 방향은 오후 6시59분부터 추풍령~북구미 하이패스 부근 33㎞ 부근에서 '눈길' 주의로 인한 차량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안성~추풍령 휴게소 부근 150㎞ 등에도 빙판길 형성으로 인한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서해안선 목포 및 서울 방향도 서평택~홍성 부근 60㎞ 부근에서 운전자들에게 '눈길' 주의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홍성~대명터널 부근 80㎞, 영광~서해안선 시점 58㎞ 부근에서 '눈길' 주의로 인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오후 10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승용차로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40분 △울산 4시간2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목
매주 150분간 신체 활동을 하는 노인은 사망 위험이 31% 감소하고, 관상동맥 질환과 당뇨병 등 30가지 이상의 만성질환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온타리오 웨스턴대 제인 손턴 교수팀은 27일(현지시각) 의학 전문지 캐나다 의학 협회 저널(CMAJ)에 발표한 메타 분석 연구에서, 신체 활동이 노년기 건강과 수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신체 활동이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잠재적으로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핵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에 따르면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20%, 85세 이상 인구는 20년 내 세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인의 80% 이상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신체 활동 기준(매주 150~300분의 중등도고강도 신체 활동)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연구팀은 다양한 의학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신체 활동이 사망 위험, 질병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2023년 메타 분석에서는 매주 150분의 중등도 신체 활동은 사망 위험을 31% 감소시키며, 30가지 이상의 만성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었다. 2022년 연구에선 주당 60분간 근력운동은 사망 위험을 27% 줄였고, 30~60분의 근력운동만으로도 1020%의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있었다. 2016년 연구에선 노년층 운동 프로그램이 낙상 위험을 21%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연구는 주 5회, 32주 이상 운동을 지속하면 낙상 위험이 크게 감소했다. 2023년 메타 분석에서는 경도 인지 장애 노인에게 유산소 운동이 가장 효과적으로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력운동과 신경 운동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손턴 교수는 "노년
설날이자 수요일인 29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전날부터 내린 폭설이 이날에도 이어지겠다.28일부터 이틀간의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5∼15㎝, 충청권(많은 곳 충남권 15㎝ 이상), 광주·전남·전북(많은 곳 전북 15㎝ 이상) 5∼10㎝, 제주도중산간 3∼8㎝, 경기남부, 강원 내륙 및 산지, 전남 동부 남해안, 경상권, 제주도 해안 1∼5㎝다.29일 아침까지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시간당 1∼3cm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기상청은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아침 최저기온은 -13∼-1도로 영하권을 기록해 춥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으니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낮 최고기온은 -5∼6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