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15·한국명 위성미)가 잭 니클로스,아놀드 파머 등 한때 세계 골프계를 주름잡았던 스타들과 함께 경기한다. 위는 다음달 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와이알레이CC(파72)에서 열리는 미국 시니어PGA투어인 챔피언스투어 웬디스챔피언스 스킨스게임 프로암대회에 초청받았다. 니클로스는 "위와 함께 경기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면서 "그는 아주 특별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대회에는 지난 40년간 골프계 양대 산맥으로 군림해온 니클로스와 파머를 비롯해 명예의 전당 회원인 톰 왓슨,리 트레비노 등도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