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2월 주식시장,속도조절 또는 지수 일보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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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2월 주식시장은 상승추세 안에서 속도조절 또는 지수의 일보 후퇴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삼성 오현석 연구원은 '2월 주식시장 전망'을 통해 전통적으로 2월은 1월 효과의 후폭풍으로 계절적/이례적 현상이 지배하며 주가가 경기의 순환적 회복 요인을 상당폭 반영해 지수의 일보 후퇴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실적발표 후 상승촉매가 부재한 미국시장은 단기과열을 해소하는 차원의 주가 조정이 예상되며 일파만파 확산되는 조료독감 또한 구체적인 파장을 떠나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소수 엘리트기업의 주가 재평가와 밸류에이션 매력 유지,외국인 매수와 수급의 선순환 흐름 낙관을 감안할 때 중기적 관점에서 낙관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월 종합지수는 810~88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이며 중기 투자전략으로 대표종목 보유및 조정시 매수 대응을 내놓았다.
구조적인 수익성 호전이 주가 재평가를 가능케 하는 소수 엘리트 종목과 주가 조정을 거치며 가치승수 매력이 복원된 내수 대표주,IT부품/게임선업 내 소형주를 최선호 종목군으로 선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