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넥스콘테크를 비롯한 3개사를 IT 2월 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30일 대우증권은 넥스콘테크에 대해 지난해 턴어라운드에 이어 올해에도 HP로 노트북용 스마트 모듈 공급이 예정돼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탑엔지니어링은 6세대용 장비를 성공적으로 출하한 데 이어 LG필립스LCD 추가 투자분과 해외에서의 수주 등 수주 모멘텀이 강력하다고 지적했다. 또 인탑스는 지난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인데다 단말기 고급화로 평균판매단가가 상승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최선호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월에는 IT 대형주보다 업황 모멘텀과 개별 호재를 보유한 중소형 종목의 주가상승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