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보험 '퓨전상품' 출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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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상품과 보험상품이 결합된 '퓨전상품'이 출시돼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랜드마크투신은 1일 이 회사의 대표상품인 '1억만들기 주식투자신탁(적립식)' 가입고객이 적립기간 중 사망 등 상해사고를 당할 경우 목표적립금액과 사고 전까지 불입금액과의 차이를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매달 1백만원씩 10년동안 1억2천만원을 적립하는 조건으로 이 상품에 가입한 개인이 5년동안 6천만원만 불입하고 사망했더라도 보험금으로 6천만원이 제공돼 결국 당초 목표로 했던 1억2천만원을 모두 찾아갈 수 있게 된다는 것.물론 5년간 적립금에 대한 투자수익이 생겼다면 그 금액도 추가 지급된다.
적립기간이 3년 이상부터 10년 이내인 개인 고객들이 이 서비스의 대상이 되고,보험서비스는 신규가입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된 시점부터 적용된다.
윤창선 마케팅전략팀 이사는 "기존 투신상품에 부과되는 보험서비스는 고객이 상해를 당할 때 일정금액을 지급하는 일반 상해보험이 대부분이었다"며 "이 상품처럼 잔여적립액을 지급하는 보험서비스는 투신업계 최초"라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